구미시가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연구 동아리가 높은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청 내 지방세연구동아리 ‘세정 지킴e''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하여 납세편의 시책 개발, 숨은세원 발굴, 체납액 최소화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세담당공무원 10명(지방세무주사 이수복외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달 경북도 및 23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2013년도 경상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동아리 소속 배영아 주무관(구미시청 세무과)이 발표한 ‘재활용 건축자재 이용 건축물 신축시 지방세재 지원방안’이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시상금 30만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세정 지킴e’는 2013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공모전에서 ‘재활용 건축자재 이용 건축물 신축시 지방세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제출된 연구과제가 우수 과제로 공모에 선정되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경비 1백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상북도 주관의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일반세정운영 등 4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지방세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2010년부터 최우수, 우수상에 이어 2013년에도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시청 세무과 황종철 과장은 “구미시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미시 위상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과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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