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급식조리전문가 과정 개설
교육기간 월 10만원 교통비, 교육 후 취업알선
해운대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기업맞춤형 급식조리사 과정’을 6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의 급식수요가 늘고 외식업체 발달로 단체급식 조리사의 구인수요가 많아져 급식조리사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6월 17일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702-9199)에 신청하면 되고 최종면접을 거쳐 25명을 뽑는다. 교육훈련생 선발 때 해운대구 거주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훈련동안 월 10만 원 정도의 교통비와 식대를 지급하고 육아 부담이 있는 교육생은 보육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훈련 후에는 취업도 알선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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