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지난 12일, 구미혜당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박선례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 지역 내 특수교육실무사 74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연수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수-학습, 신변처리, 학교활동 보조를 담당하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유형에 따른 정의적, 인지적, 심동적, 일반적 영역의 특성과 지원전략 및 학교생활 장면에 따른 지원전략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정세원 센터장은 “이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게 주는 효과와 통합교육 지원체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지고, 이와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원전략에 대해서도 잘 숙지하여 주어진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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