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도서관들이 잇따라 개관한다. 오정구 원종1동주민센터에서는 유아 전용 도서관 ‘꿈자람홀씨유아도서관’을 개관했다. 유아도서관은 주민센터 2층의 유휴 공간 76㎡(23평)를 활용했다. 구비된 책은 최신 유아용 도서와 만화 800권, 부모님을 위한 성인도서 300권 등 총 1100권이다.
특히 유아도서관은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창의적인 조형물과 유아용 서가와 좌식 열람석, 어린이용 화장실, 냉·난방 시설 등 어린이를 배려한 구조로 만들었다. 꿈자람홀씨유아도서관은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가의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 주관 홀씨도서관 사업과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선정으로 예산을 지원 받았다.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오는 7월 초 시민의 강에 수변도서관을 만든다. 수변도서관은 각종 나무와 곤충, 물고기 등 계절별 자연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에는 상2동 생태문화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어린이가 직접 그린 타일을 외벽에 부착하게 된다. 수변도서관은 앞으로 상2동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만5세 이상 어린이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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