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의왕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상구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각급 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러운 선생님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왕고 클래식밴드의 축하공연과 교육에 헌신 봉사하고 의왕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큰 스승상은 의왕초 강명옥 교사와 우성고 이명희 교사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선생님상은 고천초 이혜종 교사 등 24명이 수상했다.
상패를 전달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참 스승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관내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 우수자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66명을 선정, 1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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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녹색제품 구매율 경기도 1위, 전국 2위 달성
의왕시가 2012년도 녹색제품 구매실적 부분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작년 한해 의왕시가 조달청을 통해 녹색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16억3천7백만원으로 전체 조달청 구매액의 45.3%를 차지했다. 이는 2011년도 9억 6천만원에 비해 59%나 향상된 수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구매율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45.4%의 구매율을 보인 ''울산광역시 중구'' 다음으로 높은 구매율을 기록, 전국에서 두 번째로 녹색제품 구매율이 높은 친환경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녹색제품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만큼 지속적인 관련자 교육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를 늘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GR마크 인증제품으로 2005년부터 에너지낭비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절약에 기여하는 등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일조하는 제품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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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 다구역, 정비구역 지정안 경기도 심의통과
지난 16일 의왕시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안이 제9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의왕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전동 350-1번지 일원 173,554㎡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700여 세대와 도로, 공원 등 52,853㎡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시 전체 15개 사업구역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구역인 오전 다구역은 앞서 지정된 오전 라구역, 마구역과 인접해 있고 구역 내 가로망을 비롯한 공원 및 녹지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돼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고천과 오전권역 일대 총 7개 정비구역과 기반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정비구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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