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불용의약품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서 씽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서초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240여개의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처를 알 수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복약상담을 통해 사용 가능여부를 판단한 뒤,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수거한다. 불용의약품 수거함은 한 달에 한 번 서초구보건소에서 일괄 수거해 폐기한다.
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12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정, 교육시설 내 중독사고’ 551건 중 의약품에 의한 중독사고가 1위(111건, 20.1%)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사용기한이 경과하거나 용도를 알 수 없는 약은 약국의 수거함을 이용해서 처리하거나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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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불용의약품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서 씽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서초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240여개의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처를 알 수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복약상담을 통해 사용 가능여부를 판단한 뒤,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수거한다. 불용의약품 수거함은 한 달에 한 번 서초구보건소에서 일괄 수거해 폐기한다.
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12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정, 교육시설 내 중독사고’ 551건 중 의약품에 의한 중독사고가 1위(111건, 20.1%)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사용기한이 경과하거나 용도를 알 수 없는 약은 약국의 수거함을 이용해서 처리하거나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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