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양식 전문점

“보양식 먹고 한여름 더위여, 안녕~”

지역내일 2013-06-17

벌써 한낮 더위가 30도를 웃돌며 올 여름 무더위를 예고한다. 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기 위해 찬 것만 찾다보면 한순간의 피서는 될지 몰라도 자칫 탈이 나기 십상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보양식만한 것이 있을까. 삼계탕, 오리, 전복, 장어 등의 보양식으로 한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기초체력을 다져보자. 강남지역 보양식 전문점들을 모아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 장어-------------------------


* 송강 _ 2대를 잇는 장어구이 명가
1976년부터 2대를 잇고 있는 장어전문 음식점이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먼저 초벌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소금구이는 담백하고 양념구이는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하다. 장어구이는 곁들여져 나오는 상추에 생강채를 넣어 쌈으로 먹으면 느끼함 없이 은은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송강의 별미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어탕이다. 정식이나 덮밥에도 작은 공기에 담겨져 나오지만 1인분에 7,000원인 장어탕은 추어탕을 즐겨먹는 미식가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이다.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면 금세 원기가 충전된다.
장어정식은 1인분에 3만 원, 장어구이는 1마리 2만9,000원, 3마리 8만6,000원, 5마리 14만3,000원이며 장어탕은 7,000원, 점심특선 장어덮밥 1만원, 특 장어덮밥 1만4,000원이다.
봉은사 바로 옆 본관 건물 뒤편에는 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 위치: 강남구 삼성동 77-23(봉은사 옆)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45-9432 


* 지리산약초장어 _ 프리미엄 대물장어의 위용 
영지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지리산약초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특허 받은 사료로 키우고 첨단양식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기른 프리미엄 웰빙장어 전문점이다. 이곳은 성남시와 서초구의 경계에 있는 청계산 옛골(이수봉 코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 행정구역으로는 성남에 속해있지만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 맛집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진일보한 양식기술로 일반 장어보다 크기가 큰 대물장어를 취급,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에서 자란 1~2kg에 달하는 거대한 장어를 구이와 양념으로 맛볼 수도 있다.
3년 이상 키워낸 왕대물 장어(100g 1만5,000원)는 예약판매 및 시가판매로 가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장어(100g 1만 원)와 마리장어(400g 3만5,000원)도 인기 메뉴다. 장어는 부가세 별도.
장어를 통째로 넣어 고아낸 장어보양곰탕(9,000원)은 버섯, 들깨가루 등을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장어얼큰해장국과 장어돌솥비빔밥 등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메뉴도 마련돼 있다.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21-12(청계산 옛골 입구)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31-723-5595


# 삼계탕-------------------------


* 지호한방삼계탕
삼계탕전문점인 ‘지호한방삼계탕’은 각종 매체와 일본에까지 소개될 만큼 유명하다. 국내 계육전문회사에서 엄선 가공한 삼계탕용 ‘웅추(雄雛)’만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며,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깊고 진한 삼계탕 국물이 특징이다.
황정, 녹각, 갈근 등을 첨가해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삼계탕’은 남성들을 위한 전통 보양식이며, 황기, 감초, 구기자 등을 넣어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미용삼계탕’은 여성들을 위한 보양식이다. 먹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낸 특선식인 ‘죽삼계탕’은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이외에도 토종닭의 담백한 맛과 개운한 해물의 맛, 그리고 매콤한 육수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해계탕’은 보양식과 술안주로 제격이며, 기사회생의 약초로 불리는 천마와 오리가 조화를 이루어 절묘한 맛을 내는 ‘천마오리보양탕’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삼계탕의 가격은 1인분에 1만3,000원~1만5,000원이며, 해계탕과 천마오리보양탕은 3인분에 4만8,000원이다.


* 위치: 삼성점-강남구 삼성동 76-13, 대치점-강남구 대치2동 991-1(은마아파트 후문)
*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삼성점 02-512-7283, 대치점 02-563-8988


*원조닭한마리 _ 닭 한 마리로 즐기는 코스 요리 
삼계탕(1만 원), 백숙, 닭도리탕(2만5,000원)이 다 준비되어 있지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를 알고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닭한마리(1만5,000원/2인분)’를 주문한다. 사실 입에 익어 포이동이지 행정구역도 개포동으로 변한 지 오래다. 1층은 테이블식,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2층이 더 좋다.
 닭은 먹기 좋게 손질 되어 살짝 익혀 나오므로 한 번 끓을 정도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냄비 뚜껑을 열어보면 감자와 양파, 대파가 함께 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조닭한마리의 비장의 무기는 새콤달콤한 양념장. 간장 소스인데 여기에 양파와 부추를 넣어 잘 섞었다가 닭을 찍어 먹으면 된다. 닭을 먹을 때 감자는 먹지 말고 참는 것이 좋다. 닭이 3~4조각 정도 남았을 때 칼국수 면 사리(2,000원)를 추가해서 먹는다. 이 국수 역시 아까의 간장 소스에 풍덩 담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국수를 먹을 때도 애써 감자는 외면한다. 이제 마지막 코스는 죽. 국수를 다 먹어갈 즈음 죽 사리를 추가해서 지금껏 참았던 감자를 함께 으깨며 끓인다. 삼계탕은 너무 뻔하다 느껴질 때, 뭔가 특별한 닭요리를 원할 때, 닭의 코스 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는 그런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통과 신뢰의 맛집이다.


*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193-7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앞)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 주차: 제 1, 2 주차장 완비  
* 문의: (02)3461-4422


*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 _ 걸쭉한 들깨삼계탕의 별미
23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수삼계탕은 진한 국물이 맛의 비결이다. 신길동에 있는 본점과 분점에서 삼계탕을 맛본지 어언 2년이 다 됐건만 강남에서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차마 발길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반갑게도 지난 2월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이 오픈, 명성이 자자했던 호수삼계탕을 강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의 삼계탕은 들깨가루와 각종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걸쭉한 들깨삼계탕으로도 유명하다. 닭의 뱃속에 깨끗한 헝겊으로 싼 찹쌀과 마늘, 밤 등을 넣고 솥에 푹 삶아내 살이 매우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식감이 뻑뻑하다는 가슴살조차 부드러워 치아가 약한 아이들 및 어르신들에게도 안성맞춤 삼계탕이다. 
메뉴는 1인분에 1만3,000원인 호수삼계탕 단일메뉴. 오직 삼계탕의 맛으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답다. 곁들여져 나오는 밑반찬은 매운 고추와 마늘, 깍두기. 특이한 점은 오이 1개가 통째로 길게 썰어져 나와 아삭함을 더한다.


* 위치: 강남구 도곡동 467-10 우성리빙텔 지하1층(도곡역 4번 출구)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73-2440


# 오리-------------------------


* 배나무골 오리집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와 삼성역 4번 출구 쪽에 있는 ‘배나무골오리집’은 이목원(주)에서 운영하는 오리요리전문 체인점이다. 십 수 년 동안 개발한 여러 가지 독창적인 오리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오리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오리와 환상적인 궁합인 아삭이고추와 밀전병도 인기 음식이다.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샐러드, 오향수육, 연훈제, 인삼떡갈비, 육개장, 오리초무침, 훈제통구이, 죽, 후식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스페셜 A코스는 1인분에 2만9,000원, 스페셜 B코스는 1인분에 3만5,000원이다. B코스에는 서울덕, 유린기, 송이구이 등이 추가된다. 좀 더 특별한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비즈니스 코스는 1인분에 3만9,000원~4만7,000원이며, 런치스페셜 코스나 패밀리 코스를 이용하면 1만7,000원~2만5,0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실내는 원목의 인테리어로 단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홀과 룸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한다.


* 위치: 섬유센터점(삼성점)-강남구 대치2동 944-31 지하1층(섬유센터 건물)
        양재점-서초구 양재동 241-3 보성빌딩 지하1층(양재 시민의 숲 길 건너편)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섬유센터점 02-528-5292, 양재점 02-571-5252


애란궁 _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오리고기 집 
‘수서 역 인근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예쁜 정원을 가진 곳이다. 마치 고기리의 퓨전 한정식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대로변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은혜와 진리 교회 옆 작은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애란궁의 예쁜 정원과 주차장을 만날 수 있다. 건물도 유럽풍의 카페 같은 느낌이다. 눈이 즐거우니 입도 즐거운 것일까? 처음 <애란궁>을 찾은 이들은 우선 분위기에 반하고, 두 번째 오리 고기의 맛에 반한다. 건물은 좌식 건물과 테이블 식 건물로 나뉘어져 있다.
생오리 바비큐(1만3,000원)도, 샤브샤브(1만3,000원)도 맛이 좋다. 정식 메뉴(1만8,000원 A정식, 2만5,000원 B정식, 3만5,000원 C정식)와 세트메뉴(애정식 7만 원, 란정식 6만 원)도 준비되어 있다.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마실 수 있는 커피 또한 식사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마무리 해준다. 날 좋은 때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예쁜 정원을 조금씩 걸어보는 것도 좋다.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점심 특선이 준비되어 있어 인근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오리 바비큐 정식(7,000원), 오리 불고기 쌈밥(8,000원), 돼지 바비큐 정식(8,000원), 오리 샤브샤브(1만3,000원) 등이다. 
원래 돌 수집과 난을 즐기던 사장님이 자신의 집을 가게로 개조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돌로 잘 만들어진 인공폭포와 돌로 된 정자 테이블, 돌로 된 십이지상도 볼 수 있고, 귀한 난이 가득한 비닐하우스도 만날 수 있다.  


*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490-4
*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 주차: 넒은 주차장 완비 
* 문의: (02)445-5292


예소담 _ 참나무 장작으로 구운 오리고기 전문점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와 궁마을로 불리는 먹자골목을 찾으면 대로변에서 ‘예소담’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오리고기 바비큐 전문점이다. 들어가기 전 담에 붙어있는 메뉴와 가격표를 확인할 수 있고, 입구에서부터 훈제 바비큐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나무 훈제바비큐(3만 8천원), 참나무 매콤오리훈제바비큐(4만 3천원)와 참나무 삼겹살바비큐(2만 2천원)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바비큐를 먹고 난 뒤에는 들깨탕이나 열무국수 등의 식사로 마무리 할 수 있다. 하루 판매량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참나무 단호박 오리구이(3만5천원~5만5천원)는 가능한 2시간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
 주문을 하면 기름기를 빼고 참나무의 은은한 향기를 입힌 훈제 오리 고기가 나온다. 훈제로 한 번 익혀 나온 고기를 자리에 앉아 참숯으로 데우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오리고기를 맛 볼 수 있다. 매운 오리훈제 바비큐도 생각만큼 많이 맵지 않다. 입에 화~악 하고 매운 기가 돌 정도, 오리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 준다고 생각해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본 반찬은 많지 않다. 묵은 지와 양파절임, 매운 고추(할라피뇨), 샐러드, 파무침 5가지 정도다. 아파트와 인접해 있어 복잡하지 않고, 가족 단위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 위치: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451-13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주차: 발레파킹
* 문의: (02)2226-5292


# 전복-------------------------


* 미수전복
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건너편에서 새천년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입구가 아담해 보이는 ‘미수전복’이 있다. 불로장생에 좋다하여 진시황도 찾았다는 전복, ‘미수전복’은 국내산 1등급 참전복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복요리의 명가라 할 수 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몸도 축축 늘어지기 쉬운데, 몸을 가볍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는 전복으로 한여름 더위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복은 날 것으로 먹으면 오돌오돌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익혀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 식사 메뉴인 전복 대보탕과 전복 곰탕은 다른 음식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으로 한 끼 식사만으로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 보양식이다. 가격은 각각 3만 원, 1만9,000원이다. 송이전복죽과 전복죽은 병환 후의 회복기 환자에게 좋으며, 특히 송이전복죽은 전복과 송이의 향이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자연의 향이 퍼진다. 가격은 각각 2만 원, 1만6,000원이다.
요리 메뉴에는 전복찜, 전복볶음, 전복회, 전복무침회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메뉴와 요리의 양에 따라 5만 원~16만 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미식가들이 주로 봄에서 초여름에 즐겨먹는 전복회는 살이 단단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86-11(대치순복음교회 뒤편)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66-2991


* 명동관 전복세상
16년간 전통 한식의 맛을 지켜온 명동칼국수가 2012년 6월 ‘명동관 전복세상’으로 상호를 변경한 곳이다. 주 메뉴가 칼국수에서 전복으로 바뀌었지만 한국전통식당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인근의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전복요리 전문점이긴 하지만 훈제오리, 칼국수, 왕만두까지 맛볼 수 있는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국내산(완도) 전복을 사용한 전복요리 메뉴는 전복갈비찜, 전복해물찜, 전복해물탕이 크기에 따라 중 5만7,000원, 대 7만7,000원이며, 전복구이는 중 5만 원, 대 7만 원, 전복회는 중 5만5,000원, 대 7만5,000원이다. 전복을 이용한 1인 식사메뉴로는 전복갈비탕, 전복갈낙탕, 전복죽, 전복회덥밥 등이 있으며, 가격은 1만 원~2만8,000원이다.
전복요리 외에 훈제오리, 즉석해물칼국수, 모둠전골, 버섯생불고기, 굴국밥 등 메뉴가 다양해 기호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0명 내외의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회식이나 학부모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500 그랑프리엔 지하 104호(도곡역 3번 출구)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63-8882


* 센전복죽
죽 전문집은 많지만 오직 전복으로만 메뉴를 개발한 전복죽 전문점은 이곳이 유일하다. 규모는 작아도 맛으로 승부하는 건강 맛집이다. 화학조미료 전혀 쓰지 않고 살아있는 전복만 사용하며 집에서 직접 담근 간장으로 간을 맞춰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물 대신 메밀차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모든 메뉴는 오직 전복을 넣었으며 각각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센전복죽의 대표 메뉴는 센 전복죽(1만5,000원)이다. 싱싱한 활전복의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 깔끔한 맛의 서리태와 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진 센 전복서리태죽(1만8,000원)도 인기 메뉴. 어르신들의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센 전복인삼대추죽(2만 원)은 건강한 재료가 모두 들어가 있다. 청산도 바다의 톳을 현지에서 직접 공수, 활전복과 함께 만든 센 전복톳죽(1만5,000원)은 이곳의 이색 별미다. 톳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어린이 및 임산부들에게 좋다. 사장님의 고향이 청산도라 청정한 청산도 톳과 전복으로 요리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재 토요일은 휴무지만 차후 휴무일이 변경될 예정이다.


* 위치: 강남구 언주로 313(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 청운교회 옆)
*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 주차: 불가
* 문의: 02-52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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