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릉시 종합체육관 야외전시장1에서 개최되는''2013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강원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동북아 국가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에게 동북아 1억8천만 신흥시장 선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의 잠재적 가치 홍보 및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박람회다. GTI 회원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 세계 10여개국이 참가하며 국내외 520개 기업체와 3700여명의 바이어, 2000여명의 해외 참관객이 참가한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원도가 좋아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아름다운 강원도''를 홍보 컨셉으로 정하고 강원도의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웰빙·힐링 관광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180㎡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한다. 더불어, 동해바다와 푸른 산, 강, 호수 등 여름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호국보훈의 달과 분단 60년을 맞아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DMZ생태관광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강원도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강릉 한과, 속초 단풍빵, 정선 수리취떡, 횡성 한우육포, 화천 블루베리 와인, 평창 메밀차(막걸리) 등을 무료로 시식?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춘천 제이드가든 포토존, 강릉 커피체험, 인형맞추기, 룰렛게임, 관광퀴즈쇼가 펼쳐지고 DMZ박물관에서는 모형 철책선에 평화기원 옆서쓰기 체험행사도 동시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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