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24일 출시

지역내일 2013-06-14 (수정 2013-06-14 오전 1:22:36)

 신형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E클래스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각 판매사 별로 자체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에 8개 모델을 선보이며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가격을 낮추고 디젤 하이브리드를 얹은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 이슈에도 대응한다.
신형 E클래스 전체적으로는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일렬주차와 T형 주차가 가능한 엑티브 파킹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또한, 신호대기와 같은 일시정지 시에 엔진을 자동으로 꺼주는 에코스타트 스탑 기능이 적용된다.
가장 저렴한 E200 모델은 에코스타트 스탑 기능이 제외됐으며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출력을 내지만 낮은 회전영역에서 성능이 개선된 1991cc 엔진이 장착됐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E220 모델은 17인치 휠과 뒷좌석 열선시트, 키레스고 등이 적용되며 아방가르드 트림을 별도로 운영한다.
사륜구동이 더해진 E250 4matic은 E220에 비해 휠이 변경되고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로 들어간다.
E300EL 모델은 18인치 휠과 뒷좌석 열선이 추가되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들어가고 E350 4matic은 4륜구동을 적용하고 통풍시트가 추가되며 엔진출력도 306마력으로 향상된다.
관심이 집중된 가격은 주력 차종인 E300 엘레강스가 6940만원에서 6850만원으로 내려갔다. E300 아방가르드 역시 종전과 동일하거나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E350 4매틱은 9190만원으로 350만원 내렸다. 반면, E220 CDI는 6220만원에서 6290만원으로 70만원 인상한다. E63 AMG 역시 1억391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올랐다. 새로 추가되는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8250만원이다.
또한, 고성능 버전인 E63AMG 4matic은 오는 10월쯤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며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은 E200라인업에 AMG 패키지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문의 741-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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