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B형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에서 출제가 된다고 한다. 국어 A형은 어떤가? 어떤 기준이고 어떻게 쉽게 낸다는 것일까? 지문의 내용이 쉬워지면 문제가 쉬울까? 아니면 문제는 쉬운데 내용이 어려우면?
그럼 수험생들은 국어 A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 적절한 학습량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먼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자신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문제의 유형을 내용과 형식을 기준으로 나누어 파악하면 더욱 정확하다. 문제의 유형을 내용으로 분류하면
1. 화법과 작문 2. 문법 3. 과학, 기술 지문 4. 인?사?독 지문 5. 운문 6. 산문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에서 어떤 부분을 틀렸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이유를 분석해 본다.
문제의 유형을 형식으로 분류하면
1. 어휘 2. 구조 3. 이해 4. 분석 5. 응용 등으로 나누어 파악해본다. 즉 문제를 틀린 이유가 어휘의 뜻을 몰라서 틀렸다면 어휘에 대한 학습을 보충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구조를 묻는 문제를 틀렸다면 여러 지문을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생각하면 필자가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 가고 있는지 서술해 가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해를 몰라 틀렸다면 그야말로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분석적인 문제를 틀렸다면, 즉 <보기>가 주어진 문제를 틀렸다는 것은 문제를 풀 때 근거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풀지 않는 것이며, 이러한 문제를 틀리는 것은 앞부분의 화법과 작문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묻는 문제를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모든 문제를 근거를 찾아가며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을 매일 2~3 지문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응용문제를 틀린다는 것은, 즉 3점 문항을 틀리는 경우를 말하는데, 3점 문항의 특징은 글의 주제와 <보기>와 문제를 논리가 매우 정확하게 맞아야 하는데, 문제가 시각적으로 복잡해 보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 버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수능 기출 문제를 가지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 기출에 있는 3점 문항들은 문제 해결 과정의 논리가 유사하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된다. 글의 주제, <보기>의 이해, 선지의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정답을 판단하기. 이 과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다 중요하지만 수험생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학습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자신의 약점을 알고,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효율적인 국어 학습을 하기를 바란다.
P&I탐구학원
대표원장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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