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600대에 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나머지 214대에 와이파이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2년 약정으로 시내버스 1대당 월 3만원의 통신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가 설치되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비롯한 각종 휴대용 단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이동통신사들은 수원∼서울 등 광역버스 353대에 와이파이 설치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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