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름난 국수집하면 보통 허름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야말로 분위기 있고 모던한 국수집이다. 거기에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갤러리 국수집 &lsquo；숲&rsquo； 은 맛있는 국수와 커피, 그림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p＞
＜p＞＜span style=＂FONT-WEIGHT: bold＂＞갤러리, 국수와 커피 이색조화＜br ／＞＜／span＞갤러리 국수집 &lsquo；숲&rsquo；은 내서읍 삼계본동 숲속 4단지와 5단지 아파트사이 스카이 빌딩에 자리 하고 있다. 국수와 커피 갤러리를 겸한 이색 공간 &lsquo；숲&rsquo；은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br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lsquo；갤러리야? 국수집이야?&rsquo；하는 호기심으로 들어 왔다가 외관만큼 깔끔한 분위기에 또 한번 감탄한다. 특히 눈에 띠는 건 은은한 조명아래 화이트 벽면마다 유명 작가의 그림이 걸려 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작품 감상을 하면 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벽면 곳곳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선혜 작가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천천히 감상해도 좋을 듯. 화이트 벽면과 잘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허동호 사장은 &ldquo；유명작가나 일반인 구분 없이 누구나 전시 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지는 공간인 만큼 늘 열려 있는 공간&rdquo；이라고 말한다. 그림들은 한 달 에 한번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 전시될 전망이다. 또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의 프로필, 엽서도 제작해 비치할 예정이다. ＜／p＞
＜p＞＜span style=＂FONT-WEIGHT: bold＂＞커피와 다양한 국수 선보여＜br ／＞＜／span＞&lsquo；숲&rsquo；에서는 다양한 국수와 커피메뉴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재료 100％ 팥, 서리태콩, 들깨와 최고의 면을 사용한다. 대표메뉴 멸치국수는 국내산 최고의 멸치 띠포리와 갖가지 신선한 야채로 하루에 두 번 우려낸 영양가 많은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갖가지 야채가 듬뿍 올려진 비빔국수는 새콤 달콤 입맛당기는 인기메뉴다. 매일 콩을 삶아 국물이 진하고 고소한 서리태 콩국수도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담백한 들깨 국수, 버섯, 감자 등 야채가 어우러진 야채 칼국수 등의 메뉴도 마련돼 있다. 숲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전용 커피를 사용해 잡냄새가 없는 다양한 커피를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 모든 음료와 음식에 자연과 가장 가까운 물 황토 지장수를 사용한다. 국수곱빼기 메뉴는 1000원을 추가하면 되고, 국수와 커피 세트 메뉴를 시키면 1000원 할인도 해준다. ＜／p＞
＜p＞＜span style=＂FONT-WEIGHT: bold＂＞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제공＜br ／＞＜／span＞네모 반듯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된 실내는 모던하고 깔끔하다. 식사 전용 좌석과 카페가 별개의 공간은 아니지만, 전망 좋은 창가 좌석에 앉아 국수 한 그릇 먹고 커피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br ／＞안쪽에는 테이블을 붙이면 모임하기에 손색이 없는 여유 있는 공간도 있고, 20여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미팅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70여 석의 넓은 공간은 갤러리와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식사와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br ／＞허 사장은 &ldquo；갤러리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공간의 멋과 건강한 맛을 모두 즐겼으면 한다&rdquo；고전한다. 그림, 커피가 있는 국수집인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공간이나 다양한 모임장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 할 계획이란다. ＜br ／＞그림과 커피, 국수를 즐길 수 있는 &lsquo；숲&rsquo；. 가족은 물론 주부 모임 장소, 동호인 모임 하기 좋은 곳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p＞
＜p＞메뉴 : 멸치국수, 비빔국수, 들깨칼국수, 서리태콩국수, 팥 칼국수, 만두, 아메리카노 등＜br ／＞운영 시간 : 오전10시~저녁 8시30분＜br ／＞위치 : 내서읍 삼계본동 스카이빌딩101호＜br ／＞쉬는 날 : 매주 월요일＜br ／＞문의 : 055-232-8090＜br ／＞김한숙 ＜a href=＂mailto:리포터soksook12@hanmail.net＂＞리포터soksook12@hanmail.ne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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