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전시가 찾아왔다. 손으로 작업하는 화가 서할은 사람의 손을 직접 뜨는 라이트캐스팅 예술작업을 펼치는데, 이런 작업의 배경엔 유년시절 그림자놀이가 있었다. 손이 가진 폭발적인 표현력과 구조적인 특성에 매료돼 작업을 시작했지만, 이제 손이라는 작업의 매개체는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자 고독함의 무게를 덜어주는 최고의 작업소재가 되었다. 여러 손을 이어붙이고 연결해서 제각각의 새로운 형상을 띠고 있는 작품은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과도 닮았다. 서할은 손이 지닌 생동감을 동물 형상의 작품들로 만들었고, 신비한 동물세계를 완성했다.
서할 작가의 예술적 작업과정도 살펴보고,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도 키워보는 뜻 깊은 전시다. 어린이 맞춤형 전시설명 프로그램 ‘하하호호 전시탐험대’ 운영과 함께 전시특별프로그램으로 10일, 작가 서할과 ‘나만의 손’ 석고로 만들기(만5세~초등 저학년, ~7일까지 선착순 접수)도 진행된다.
전시일정 ~4월26일(금)
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원천동 삼성테크노파크 3층)
문의 031-211-034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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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할 작가의 예술적 작업과정도 살펴보고,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도 키워보는 뜻 깊은 전시다. 어린이 맞춤형 전시설명 프로그램 ‘하하호호 전시탐험대’ 운영과 함께 전시특별프로그램으로 10일, 작가 서할과 ‘나만의 손’ 석고로 만들기(만5세~초등 저학년, ~7일까지 선착순 접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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