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이석준의 뮤지컬 이야기쇼
노래와 이야기의 조우, 싱그러운 오전의 일탈!
일상에서 벗어난 평일 오전 11시의 싱그러움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매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런치콘서트가 더욱 풍성해졌다. 관객의 공연 수요에 맞춰 올해는 뮤지컬 · 클래식 · 명화에 진솔한 토크를 더했다.
문화예술의 색다른 다양함과 품격을 보여줄 브런치콘서트는 4월18일, 이석준이 들려주는 ‘뮤지컬 이야기쇼’로 그 시작을 알린다. 6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The Piano’, 9월은 유운중과 함께 이태리로 떠나는 ‘아르츠 콘서트’, 11월은 힐링 콘서트 ‘유엔젤보이스’ 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18일에 찾아오는 이석준의 ‘뮤지컬 이야기쇼’는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흥미를 갖게 만드는 음악과 이야기를 접목하여 만든 공연. 배우 추상미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석준은 춤, 노래, 연기 등 한사람이 가진 재능을 모두 보여주는 공감 있는 소재로 공연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바로 눈앞에서 그가 흘리는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느끼며 배우의 진솔한 모습을 보게 될 때 관객과 무대는 하나가 되고 소통이 시작된다. 여기에 그와 절친한 배우이자 최근 아침드라마 출연으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한 배우 서범석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뮤지컬 장르나 음악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이 없어도 좋다. 그냥 들리고 느껴지는 대로 즐기면 그게 바로 휴식이고 즐거움일 듯. 배우들의 따뜻한 인간미에 젖어들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 ‘이석준의 뮤지컬이야기쇼’는 그야말로 행복한 공연이다.
또한 브런치콘서트인 만큼 공연관람 후 TGI Fridays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브런치를 제공된다. 따뜻한 봄날, 멋진 공연과 더불어 즐기는 브런치도 일상을 벗어난 추억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4월18일 오전11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 전석 2만원
(브런치포함·아트플러스회원할인)
문의 : 031-230-3440~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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