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경기·인천지역 예술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벌인다.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란 타이틀을 내 건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범 후 첫 공모 사업으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취업 교육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 공모에 수원·부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응모, 지난 달 말 경기·인천지역의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와 제작자 양성 과정 등 모두 5개 분야이다. 이 중 ‘소셜큐레이션 제작자 양성과정’과 ‘보컬·댄스 트레이닝’에 참여할 예술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예술인의 창작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 예술 활동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위탁권역인 경기·인천에서 최근까지 1년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한다.
교육에 참여한 예술인에게는 월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 선정결과는 6월 초에 발표한다. 문의: 031-687-0536, www.ay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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