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내한공연’

유리 바슈메트와 최고의 솔리스트 앙상블

지역내일 2013-05-27

경이로운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가 엄선한 최고의 솔리스트 앙상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내한공연’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협연으로 오는 5월 29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반주 악기에 지나지 않았던 비올라를 ‘독주악기’로 격상시킨 비올라계의 슈퍼스타 바슈메트는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네덜란드 콘세르트허바우 극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최초의 비올리스트이다. 그의 정력적인 비올라 연주활동은 많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켜 슈니트케, 칸첼리, 태브너, 구바이둘리나 등 저명한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과 작품들을 헌정했다. 이번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는 비올리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바슈메트의 모습을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바로크와 낭만주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는 1986년 창단된 이래 러시아 최고의 체임버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아테네, 암스테르담, 파리, 런던의 BBC 프롬 등에서 개최한 초청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단원들은 모두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들이 추천한 음악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을 거둔 손열음이 바흐 피아노 협주곡 1번 BWV1052를 연주한다. “바흐 음악은 근원을 추구하는 우주 같은 음악”이라고 말하는 손열음은 바로크 연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는 솔로이스츠와의 협연으로 예민한 감각과 명민한 지성, 역사와 대화하는 피아니스트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99-5743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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