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에 따르면 그동안 음식에 한정됐던 축제 테마를 문화예술로 확대, 맛과 멋의 축제로 치른다.
올 축제는 6월 29일~ 7월 7일까지 9일 일정으로 8월 중 열리던 축제를 앞당기고 기간도 늘렸다.
또한 축제장소를 송암동 스포츠타운에서 옛 캠프페이지 춘천역 앞 부지로 바꿨다.
가장 큰 특징은 문화예술 행사의 확대로 개막 다음날부터 ‘문화 5일장’, 춘천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장르인 마임, 인형극, 연극 야외 공연이 5일간 이어진다. 7월4일 개막하는 춘천국제태권도대회에 맞춰 행사장 내 시범경연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축제 기간 내내 클래식, 국악, 예비예술가 공연, 한여름밤의 콘서트, 낭만밴드페스티벌, 경춘선가요제, 1천인 음악회, 시민 열린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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