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구운 쿠키
영어 미술시간에 만든 내 작품이에요~
원주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영어미술 등이 눈에 띤다. 다른 일정으로 바쁜 평일 강좌도 있지만 토요일 수업이 알차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강좌로는 힐링요가와 댄스 기타교실 등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격증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트스페이스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이용해 보자.
●쿠키 앤 클래이
‘쿠키 앤 클래이’는 기존의 조형놀이 수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수업의 일환인 쿠키 만들기 수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클레이 천사점토 점핑클레이 우드클레이 등의 다양한 클레이를 종류 별로 경험해 보고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색깔과 각 재료의 독특한 느낌을 느껴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완성도를 높여 만든 작품은 자신의 방을 직접 꾸미는데 활용할 수도 있어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 향상에도 좋다. 여러 가지 색깔을 넣어 반죽을 만들다보면 색감도 발달할 뿐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수업 시간에 만든 쿠키를 직접 구워 먹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A반(5~7세) 목요일 오후 4시~4시 40분
B반(7세~초등저학년) 목요일 오후 4시 50분~5시 30분
수강료 9만원, 재료비 3만5천원
●영어로 배우는 미술-Art & English
미술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이다. 미술 시간에 사용하는 재료, 미술적 용어 등을 직접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배워 실제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미술의 테크닉과 재료의 특성 등을 영어로 표현해봄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화요일 오후 4시~4시 40분(5~6세)
수강료 10만원, 재료비 2만원
준비물 : 앞치마, 토시, 간편 복장
●어린이 영어회화 놀이
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배우는 영어시간이다. 기본 수업은 교재를 가지고 하지만 대부분 놀이와 챈트를 통해 파닉스와 단어를 익히는 수업이다. 영어동요, 단어퀴즈, 영어게임 등을 통해 많이 듣고 말해 봄으로서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놀이를 통해 영어에 익숙해지고 실제 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업이다.
화요일 오후 5시~5시 50분(5~7세)
수강료 9만원, 교재비 별도
●생각을 이야기하는 창의력 스피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왔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좋아도 잘 전달되지 않는 이야기나 정보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학교생활, 사회생활 뿐 아니라 대입에서도 말하는 능력은 필수다. 창의력 스피치 시간에는 아이들 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별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 이론 30%와 실습 70%의 시간을 구성하여 듣는 수업보다는 실제적인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12회차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번 1시간 30분 수업이며 올바른 스피치 발성 및 스피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수요일 오후 4시~5시 30분
초·중·고생 대상
수강료 21만원
2013여름학기 무료강좌
● 트니트니 키즈캠프
교구를 이용해 하는 신체활동 놀이로 신체조절능력, 박자감, 민첩성,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수업이다.
5월 28일(화) 1교시(15개월~26개월) 오후 4시30분~5시 10분
2교시(27개월~40개월) 오후 5시 20분~6시
● 어린이 영어회화 놀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므로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5월 28일(화) 5~7세, 오후 5시~5시 50분
문의 744-2002/ 070-7577-5812(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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