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대입 그 이후까지 멀리보고 영어공부 계획 세워야
전문가 인터뷰-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김난희 원장
중등 내신은 빙산의 일각,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자!
내신대비 기간이 끝나고 결과가 나왔다. 영어 이외의 과목은 내신 결과로 어느 정도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 내신 성적이 좋다고 영어 실력까지 우수하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미심쩍다. 여기에서 고민이 생긴다. 특목고 입시도 내신 위주인데 중등 내신결과가 좋으면 되지 않을까? 아니라면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내신 뿐 아니라 특목고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아발론 평촌캠퍼스를 찾아 김난희 원장을 만났다.
- 긴장했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내신 성적이 좋다고 영어실력이 꼭 우수하고 할 수 없을 텐데요.
“초등 때와 달리 중학교는 내신이 부각됩니다. 당장은 내신 성적이 우선시 되는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중등 내신 성적만 믿고 안심하기에는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신은 학교별로 차이도 있고 서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놓치고 가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 내신만 믿다 외고 합격 후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외고뿐 아니라 일반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교 때 수능과 내신을 모두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중등 시기에 내신뿐 아니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제대로 쌓아놓아야 합니다.”
- 내신이외의 진짜 영어실력이라면?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4가지 영역이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이뤄야 진짜 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신위주의 시험공부로는 4개영역의 조화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특히, 말하기나 쓰기의 경우 단기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보충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아발론 프로그램은 한가지 주제를 통해 4가지 영역을 골고루 익힐 수 있도록 하고 문법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내신뿐 아니라 특목고 등 상급학교 진학이후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영어실력은 단기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 내신대비 기간을 제외하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은데요.
“중등 시기는 1년에 4번 보는 중간, 기말고사 준비기간을 제외하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이 느슨해지기 쉬운 때죠. 때문에 아발론에서는 내신기간 이후 풀어지기 쉬운 아이들에게 목표를 갖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상위 레벨인 녹지원의 경우 봄학기 때는 ‘TEDx Avalon’, 가을에는 ‘Writing Competition’ 등을 통해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BEST Speaking & Writing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활용하는 기회로 삼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촌캠퍼스의 경우 1년에 한번 있는 레벨별 전국단위 발표회(Presentation)에서 전국 1등을 연속 배출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방학 때는 특목고 지원 학생을 위해 TEPS,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집중학습기간으로 활용합니다.”
-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초등시기 영어학습이 궁금해집니다.
“중등시기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영어실력을 완성하고 자기만의 학습패턴을 만드는 시기라면 초등 시기는 규칙적인 학습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때문에 아발론에서는 4개영역의 골고루 학습하고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반복학습과 확인 작업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부의 틀을 잡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면 중학교에 가서 영어가 훨씬 수월해지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영역별 체계적인 과제로 힘들다고 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고 나면 대부분 수월하게 적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월 2권 이상의 도서를 읽고, 영어로 요약하고 발표하는 Book Club 시간을 갖는 것도 아발론 초등관의 장점입니다.”
초등 때 학습습관과 영어공부의 기초를 다지고 중학교 때 영어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스스로 계획하고 결과를 만들어나가는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김 원장. 아발론의 학습법과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영어실력 뿐 아니라 자기만의 학습패턴을 찾고 자기주도학습의 성과를 얻게 된다고 뿌듯해 했다.
내신 성적만으로는 뭔가 미심쩍다면, 초등?중등을 지나 대학까지 멀리 내다보고 영어 실력을 쌓고 싶다면, 시기별로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동기부여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아발론 평촌캠퍼스가 어떨까? 중간고사가 끝나고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 학교생활도 익숙해지고 중간고사로 긴장했던 마음이 풀리는 시기. 이 때가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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