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내년 10월에 4일간 열리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1회 전국 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지로 ‘정선군''을 선정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지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원주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다. 정선군은 심사위원회에서 개최의지, 개최지 여건, 홍보 계획, 축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사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매년 9개 광역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3천여명이 경연에 참가하고 국내외로부터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민속축제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일반부 22개팀, 청소년부 17개 팀이 다양한 전통민속예술경연을 선보임으로써 잊혀져 가는 민속예술의 뿌리를 찾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정선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선군''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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