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에 있는 유비스카이(UB SKY Institute)는 초등 고학년~고3 영어·수학 전문 학원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공부방법을 제시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어 수능에 대비한 심화학습까지 가능하게 한다. 중·고등 내신에서 수능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유비스카이의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철저한 중등 내신 관리, 대입까지 이어지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다닌다. 하지만 상위권에 맞춰 돌아가는 학습관리와 수업 시스템 속에서는 낙오자가 생기기 마련. 유비스카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원 시스템을 모토로 한다.
유비스카이에서는 일일 주간 월간 단위 테스트를 통한 평가와 그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맞춤식 공부를 하는 것. 수업이 끝나면 의무적으로 자습을 실시해서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면 성적은 올라가게 마련이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학생이 재미와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다”는 게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의 원칙이다.
내신을 잘 받으려면 서술형을 잡아라
대부분의 학원들은 문제를 푸는 방법만 가르친다. 대형 프렌차이즈 학원들은 답을 쉽게 찾아내는 공식화 된 문제풀이법을 교재에 반영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식의 공부방법으로는 대입에서 성공하기 힘들어지게 됐다.
올해 4년제 대학 수시 모집이 전체 정원의 66.2%에 달하는데 이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 비율 64.4%보다 높아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대입에서 내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학교에서의 평가도 서술형이 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13 평가혁신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신의 35% 이상을 서술 및 논술형으로 반영해야 한다. 최락식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서술 및 논술형 평가는 문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기술하는 형식의 문제다. 문제 풀이에 대한 자기 자신만의 논리적 해설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교과서의 문제 유형도 수능형으로 나온다. 따라서 서술 및 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려면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개념을 공부하더라도 그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풀이를 할 때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풀이하고 어떻게 그런 풀이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첨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서술형에 강한 유비스카이
이렇게 가르친다
◆ 영어 = 영어 내신을 잘 받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시험 범위에 있는 모든 지문을 통째로 다 외우는 것. 중학교 때까지는 시험 범위가 적기 때문에 가능하긴 하겠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아지기 때문에 무모한 방법이다. 물론 외우려고 들면 외울 수는 있겠지만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내신 대비를 하면 힘만 들고 영어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다.
다른 방법으로, 문법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차피 내신 점수에서 변별력을 가늠하는 것은 문법 문제와 서술형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문법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는데, 문법은 언어의 한 가지 약속일뿐이다. 단기간에 빠르게 정리하고 그것을 반복하는 방법을 취한다면, 서술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유비스카이의 ‘4주 완성 영문법’은 이미 많은 학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락식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데 “영어가 안 되고 어려운 이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기초에서 심화까지 단기간에 해결해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수능 모의고사 기준 3등급 이하의 학생, 모의고사를 감으로 푸는 학생, 문장이 길어지면 해석이 안 되는 학생,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 되는 학생, 단어만 외우면 영어가 될 것 같은 학생, 문법 및 서술형 문제를 찍거나 손도 못 대는 학생들은 꼭 들어봐야 한다고.
◆ 수학 = 서술형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제를 보고, 생각하고, 표현해내는 것이다. 기존의 답을 도출해내는 서술형 평가와는 달리 풀이 과정까지 설명해야 하기 떄문에 이를 위해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체계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 평소 문제를 풀 때 맞췄던 문제일지라도 다른 풀이법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등의 연습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빠른 시간에 풀 수 있도록 숙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서술형 문제를 풀고, 잘못된 풀이를 고쳐나가는 식으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운동 선수가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반복하여, 그 미묘한 차이를 극복해내는 것과 같다. 수학은 어렵다. 특히, 서술형은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또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들을 기다려 줄 준비가 되어 있고, 수업 시간 외에도 클리닉을 통하여 학생들은 궁금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업과 숙제, 문제풀이 모두 집중관리 한다.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
“아이들의 20대 이후 삶까지 생각합니다”
“아이의 개성과 공부습관을 모른 채 단순히 성적만 올리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학생의 미래까지 고민하면서 그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습관을 찾아줘야 하는 겁니다.”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아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는 선생님’이라고 자부한다. 공부할 때는 엄한 선생님이지만 때로는 속내를 터놓고 지낼 수 있는 형이기에 10대들과의 대화에 막힘이 없다.
올해 서른인 최 원장의 강의 구력은 이미 10년이 넘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학원강사를 했고, 심지어 사병으로 군생활을 할 때도 간부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의를 했을 정도로 ‘티칭’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한다.
“제가 11월에 입대 했는데 이틀 후가 수능시험 날이었어요. 제가 가르치던 학생이 한번만 더 정리해달라고 해서 입대 전날 밤12시까지 봐줬죠. 그 학생은 수능 기준으로 3등급도 안 나오던 아이였어요. 선생님 덕분에 영어 2등급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처음 가르친 제자들이 지금 20대 중후반인데, 그들의 삶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게 정말 보람 있습니다. 아이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일도 즐거운 일이고요. 학부모가 제게 아이를 맡긴 거니까 저도 그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는데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20대 이후의 삶을 봐줘야 하는 것이니 학원의 책임은 막중한 것이죠.”
그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한 말 중에 ‘끝까지 선수를 포기하지 않고 살리는 것, 그게 리더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1%의 가능성이라도 살리는 게 리더죠.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면 그런 역할을 해야죠.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걸 발견해내고 이끌어 주는 게 바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비스카이학원 학부모 초청 세미나
다양하고 복잡해진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스카이학원의 학부모 초청 세미나가 오는 5월 15일(수) 오전 10시 소풍터미널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다.
이날 강사로는 EBS 스타강사 조오제, 송상현씨와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이 ''새로운 정부의 교육 정책과 입시 전략''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변화하는 입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수학 학습 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상은 예비중1~고1,2 학부모. 선착순 50명(조기 마감 예상. 사전예약은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