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소년축구단은 5월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 대회 한마당을 펼친다. 어린이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팀을 나눠 신청자와 안양유소년축구단이 축구를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유소년축구단은 안양LG프로구단시절 안양LG유소년 축구단으로 창단, LG의 서울 연고지 이전으로 다시 안양유소년축구단으로 재창단했다. 안양유소년축구단 홍성수 단장은 “안양유소년축구단은 안양을 대표하는 유소년팀으로 21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며 “기초 체력을 겸한 기본기술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상호대치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유소년축구단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MBC꿈나무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축구대회, 경기도지사기 유소년축구대회 등 100여회가 넘는 우승과 입상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홍 단장은 “우수한 축구 인재를 육성해 상급학교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선수반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 중 학업성적이 저조할 경우 성적이 오를 때까지 축구 훈련 금지령을 내리는 등 학업과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양유소년축구단의 단훈은 ‘승리 보다 노력하는 자세, 개인주의 보다는 협동하는 정신, 즐기는 축구를 하며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 되자’”라며“학부모와 학생의 진로에 대해 깊이있는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축구를 하면서 또 다른 세계의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해보고 이해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21세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포괄적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며 보급반, 육성반, 선수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다가오는 8월 MBC꿈나무 유소년축구대회에 입상하기 위해 축구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은종구 감독, 이연희 코치 중심으로 맹훈련 중이다. 홍 단장은 “앞으로 수년내에 안양유소년축구단 선수 중 프로선수가 배출 될 것이다. 월드컵 국가 대표는 물론 축구 선진국가인 스페인 영국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배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안양유소년축구단 070-8963-5866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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