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 선양시를 방문해 820만 명의 선양시민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선양시 측 진해파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5명,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지사상 외 7명, 선양시 대표 여행사 20개업체 대표, 방송국 3개 매체, 신문?인터넷방송 등 8개 매체와 거제시 방문단 27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와 요녕성 선양시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전문 업체에 맡겨 진행해오던 모든 행사 준비와 진행을 관광과에서 직접 진행함으로써 당초 4500만 원의 비용이 들 것이 예상됐으나, 2300만 원의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제시는 해외 관광 마케팅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행정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설명회는 자연경관을 비롯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소개, 거제-창원(부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제안,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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