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신 여름 모기 꼼짝 마!”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때 이른 모기 유충 방제활동에 나섰다.
구미보건소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모기서식처가 다양해져 유충이 서식하기에 좋은 따뜻한 지하공간이나 집수정,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유충 및 모기성충이 산란, 성충이 되기 전 방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보건소는 1개반 3명으로 방역 반을 편성하고 올림픽기념관 집수정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3주간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기유층이 발견되는 곳을 지속 관찰해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효과적인 모기퇴치를 위해 성충이 되기 전 유충구제에 중점을 두고 방제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방역방법도 시민건강과 안전성을 강화한 친환경 방역활동으로 추진해 왔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빈도 를 낮추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 식처 발견 시는 구미보건소 방역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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