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8일 선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맞춤식 세무교육을 실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무교실 운영을 위해 구미시 상징 캐릭터인 토미(TOMI)를 주인공으로 한 ‘토미와 함께하는 지방세 알아보기’라는 만화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이 교재를 활용해 세무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지방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세금에 대한 필요성과 지방세 개요, 세금을 내는 시기, 세금의 용도,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황종철 세무과장은 “세금에 대한 납세자 인식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도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구축과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1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및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이용권을 제공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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