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이들의 재능 뒷받침

꼴라주 예술단 등 다양한 문화활동 교실 열어

지역내일 2013-03-22
수원시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하고 정서함양과 재능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구교실’과 ‘한국무용교실’, ‘꼴라주 예술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위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에게 ‘축구교실’을 열고 있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이 축구에 대해 흥미와 재능을 보유한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주1회 축구교실을 후원한다.
1일차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 축구교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고 축구박물관, 선수 기자회견장과 치료실 등을 견학하고 개인별 테스트와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앞으로도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 희생정신 등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위드림센터의 또 다른 아동들은 ‘한국전통무용교실’에서 한국전통무용을 배운다. 시와 경기도립무용단과의 협의로 6월까지 초등학생 30명이 한국무용의 기초학습, 전통무용의 장단, 발디딤 등을 배우고 도립무용단 공연 등도 관람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꼴라주 예술단’이 운영되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다문화아동 9명과 저소득층 아동 5명 등이 서울뮤지컬 아트센터로부터 노래연기, 탭댄스 등 기초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중국인 귀화 어머니를 둔 한 참여 아동은 평소 소극적이고 말주변이 없었지만, 예술단에 참여하게 되면서 점차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있어 예술단 활동이 아동의 성격변화와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시는 꼴라주 예술단을 30명 규모로 확대하고 다문화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이 함께 하는 공연팀을 형성해 전문예술인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서를 기르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문화예술 교육들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다문화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평소 지원하고 있는 건강, 복지 등의 지원 외에도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문화예술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육아동과 위드림스타트팀(228-2301, 3903, 2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