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국내 첫 ‘5D 체험관’ 개관
부산 해운대에 국내 첫 5D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5D는 디지털 영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에 후각을 더한 개념이다.
‘아이리얼파크’는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지하 1층에서 개관식을 하고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5천200㎡ 규모인 아이리얼파크는 ‘눈으로 배우는 세계’, ‘내가 만드는 3D’, ‘터치로 움직이는 세상’, ‘놀이로 즐기는 학습 놀이터’ 등 4가지 테마로 20여 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지름 10m, 높이 3.5m인 ‘5D 원형 체험관’은 관람객이 가상현실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또 3D 영상 스튜디오, 영상 제작실과 함께 관람객이 움직이는 대로 가상 캐릭터가 따라하는 ‘얼리 모션’을 구축했다.
디지털 갤러리, 광물채취 체험을 할 수 있는 ‘골드 러쉬’, 스케이트와 조정경기 체험 시설, 레이저 미로를 통과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미션 임파서블’ 등도 갖췄다.
아이리얼파크는 이와 함께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췄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5000원, 어른 1만8000원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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