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 칼이 이천 세라피아에서‘도자와 함께하는 에릭 칼(Eric Carle) 한국 특별전’을 선보인다. 에릭 칼은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소재로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해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작가.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The Hungry Caterpillar)’와 신작 ‘파란 말을 그린 화가(The Artist Who Painted a Blue Horse)’등 총 68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에릭 칼의 원화와 함께 창의성과 감성이 융합된 동화책을 읽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영어로 쓰인 원서 동화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최초로 시도되는 동화와 도자를 접목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가 직접 색색의 흙을 이용해 에릭 칼의 동화만의 독특한 색감을 살려 자신만의 도자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간 7월7일까지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
장소 이천세라피아 세라믹스 창조센터
관람료 어린이1만원/어른5천원
문의 031-645-06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