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원예체험’으로 인성도 기르고 꿈도 키워
농촌진흥청, 동래원예고에서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초등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동안 시설원예시험장(부산)에서 어린이 원예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원예체험은 초등학교 4∼6학년에 맞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여러 가지 테마텃밭과 신기한 호박터널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과 물질 혼합, 스포이트 사용, 당도측정 등 자연과학실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러 가지 채소를 먹어본 다음 당도를 직접 확인해보는 실험과 연구자와 함께 채소재배 연구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등도 포함돼 있다.
원예체험 행사 참가신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주 5일 수업제 토요배움터 홈페이지(www.5days.go.kr)에서 ‘토요스쿨’ 프로그램인 ‘어린이 원예체험행사’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51-602-2121)
부산 동래원예고에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교실을 4~6월, 9~11월 등 10주 과정으로 연 2회 개최한다.
강좌는 생활원예(생활원예 기초 이해, 국화 재배, 꽃 누루미, 포푸리, 분경, 테라리움 만들기, 조경 수목, 난, 실내 수목 관리, 야생화 이해), 제과제빵(단팥빵, 밤식빵, 피자빵, 깨찰빵, 블루베리모카빵, 크린베리 쌀빵, 바게트, 스위트 롤, 소보로, 오곡 초코 쿠키)로 구성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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