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도서관, 제49회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부산 해운대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주간(12~18일)에 활발한 도서관 이용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홍보, 특강,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3일 오후 2시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금융특강을 비롯해 17일 오후 2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김성종 추리문학관장을 초청해 강연을 마련한다.
또 12~17일 ‘도서관주간’을 주제로 오행시 짓기를 실시해 시상하고, 신규 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하는 이용자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6~17일 오후 2~5시 지난해 연속간행물실에 비치한 잡지 259종 3438권을 1인 3권까지 무료로 배부하고 500권의 교환도서를 준비해 도서교환전도 연다.
부산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제49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지역주민에게 전시.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북페스티벌’를 연다.
처음 점자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물의 질감을 손끝으로 느끼며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촉각도서를 비롯해 다문화도서, 유아 및 영어동화, 팝업 북과 북아트 등 250여점과 2004년부터 올해까지 역대 원북도서를 12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함께 전시한다.
또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놀이를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행사도 17일 개최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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