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목요장터’를 운영할 4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1993년부터 운영해 온 목요장터는 지산지소 운동의 일환으로 천안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생산농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채소 과일 버섯 농산가공품 계란 떡 등 싱싱한 농축산물을 15∼20%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는 4월 18일 개장해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목요장터 운영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대표자는 3월 22일까지 시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521-2974)으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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