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중등, 예고입시, 일반고, 특성화반(서울대,한예종,이대) 운영
수험생들에게 3월은 대학입시를 마무리하는 희비의 교차 시기. 일반계 입시뿐만 아니라 미대입시도 경쟁 속 난공불락을 뚫어야 한다. 대학별 입시전략을 통해 21년째 서울대와 한예종, 국민대, 이대, 경기예고 등에 합격증을 받아내는 미대입시전문학원이 있다. 부천 상동사거리에 위치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을 찾아보았다.
강남, 홍대앞으로 가던 수험생 부천으로 돌린 미대입시 22년
부천 상동 세이브죤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이곳에 들어서자 상담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새 학년을 맞아 미대진학을 꿈꾸며 입시준비의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미대입시 22년 전통을 가진 전문미술학원이다. 그 미대입시 전통과 역사 뒤에는 미술을 전공하고 직강은 물론 고입과 대입 컨설팅을 주도해온 정재선 교육원장이 자리한다. 그는 현재 경기도부천시학원연합회 입시미술분과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정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미대입시지도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진학이란 결과를 낳았다. 그 배경에는 개인별 맞춤식 진학컨설팅이 자리한다. 한동안 미대입시를 위해 부천지역에서 학생들이 서울로 올라간 이유도 철저한 입시컨설팅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개인별 미대입시 컨설팅을 통해 우수 진학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이 뛰어나도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서로 다르다. 때문에 초기부터 목표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 등을 해야한다.
IN 서울 합격선 뚫기 나만의 입시전략 미리 세워야
해마다 대입전형이 까다롭고 복잡한 것처럼 미대입시도 변하고 있다. 미대입시가 과거처럼 그림만 잘 그리면 합격을 보장받았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 각 대학들은 학생의 기본 실기능력은 물론 발상의 전환 등 잠재력을 갖춘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 원장은 “2013입시부터 홍대미대입시가 입학사정관전형을 택한 대신 실기전형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우수미대지망생들이 서울대와 국민대 등으로 옮기면서 앞으로의 입시경쟁은 더 치열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각 미술대학들은 기존의 암기식 기능이 우수한 학생보다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학생을 요구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에 맞춰 바뀌는 수능시험 유형선택과 최저점수관리도 해야한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이 미대입시에서 실기 패턴은 물론 개인별 맞춤컨설팅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초등에서 주니어 고등 연계시스템 활용으로 재능과 적성 발굴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에서는 미술입시 전략의 첫 번째 관문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장점의 전공패턴을 얼마든지 찾아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전략이다.
정 원장은 “초등 고학년부터 기초를 연마하고 재능과 적성을 차근차근 밟아나갈수록 입시에서 유리하다. 본원이 한예종과 이대, 국민대, 홍대 입시는 물론 2년 연속 서울대 1단계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도 특성화반을 통한 입시패턴 연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에서는 개인별 특성과 장점을 고려해 평일반과 주중반을 운영한다. 또 디자인계열 외에도 서양화반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반을 개설해 미술학도 지망생들의 재능과 끼를 키워내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우리 아이 미술전공 얼마나 가능할지 알아보기
* 공부시간에 책이나 연습장에 그림이나 만화를 계속 그리는 경우 - 시각적 표현기질이 뛰어난 경우다. 소질계발 가능성이 높다.
* 여학생의 경우 남보다 방을 꾸미거나 의상을 잘 갖춰 입는다 - 미적 감각이 있는 경우로 미술 소질이 보이는 경우다.
* 종이접기 등 각종 만들기를 잘 한다 - 조형적 기능이 좋다
* 부모도 몰랐는데 미술테스트를 보면 잘 나온다 - 잠재력은 있으나 예술교육기회부족으로 드러나지 않을 경우.
* 일반계입시가 힘들어 미대입시 택하려고 하는 데 - 아직까지는 미대입시의 IN서울 합격가능성이 일반계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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