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청소년활동인프라 및 학교 협력체계의 성공적 구축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지정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활동 인프라(프로그램, 시설, 지도사 등)의 적극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으로, 청소년 체험활동에 따른 지역사회 운영모델을 개선?발전시켜 정착 시키는 사업이다.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체험활동 참가학교 선정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장 대상 설명회 개최, 공모 안내 공문발송, 학교 방문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3일~2월 8일까지 참가학교 공모를 거쳐 결과 다총 9개 학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수련관 운영에 국?도비 2850만 외에 시 예산 1500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 선산청소년수련관은 3~11월까지 참여학교 9개교 3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4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학교별?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4월에는 구미시와 학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에는 체험활동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