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지역내일 2013-03-07

이영표 선수, FC안양 연간회원권으로 선행 베풀어
축구1번가의 부활을 꿈꾸는 FC안양의 1가정 1연간 회원권 갖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 캐나다 화이트 캡스 소속 이영표 선수의 선행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영표 선수는 지난 21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구단계정으로 연간 회원권 구매 의사를 밝혔다. 이 선수는 FC안양 연간회원권 20매를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에서 운영 중인 보육시설 좋은 집에 기부해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선수의 선물을 전달받은 좋은 집 오경인 원장은 “지난 12월에도 이영표 선수가 아이들을 만나러 방문해 줘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회원권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양시, 케이크가 책을 만나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종원 (주)미&미케이크 대표가 지난 26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주)미&미케이크 측의 도서자료실 설치와 전 직원 도서 대출회원 가입 유도 및 분기별 도서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독서지도를 통해 직장 내 소규모 독서모임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기업 독서경영을 위한 발전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미&미케이크는 안양 호계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된 고기능성 식이섬유 식재를 이용해 고급 수제케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직원 수 40여명에 연간 3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으로 안양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안양시무한돌봄센터 사례집 나눔지기 발간
안양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경제적 어려움 등에 처해 있는 위기 가정들이 시, 복지시설, 협력기관 등의 도움으로 자립하여 우리 이웃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북한에서 이주한 한 부모 가정의 자립과정, 알코올 중독 치료와 자녀 양육문제, 거주환경 개선, 지역공동일자리사업 연계 등 실질적 도움으로 안정과 자립의 희망을 얻은 현장 중심의 사례들이 실려 있다.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안양이야기 나눔지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이 무한돌봄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학교, 병원, 유관기관과 31개 동 주민센터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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