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꿈을 꾸게 하자!

지역내일 2013-03-04

21C는 예술, 문화, 창조의 시대이다. 점차 사회는 창의력이 높은 사람들이 리드해 가고 있으며 직업도 세분화, 다양화, 전문화 되고 있다. 미래는 공부벌레보다는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이며, 또한 감성지수와 창의지수가 높은  사람이 훨씬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성공할 수 있다.
 
‘공부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 되었다. 예체능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공부만  파고드는 아이보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다. 음악을 통해 창의력, 감성, 자신감을 얻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어제보다 나은 나를 발견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자녀에게 충분히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부모의 머릿속에 있는 좋은 직업은 열 가지를 넘지 않는다. 그 틀에 자녀의 꿈을 짜 맞춰서는 안 된다. 꿈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꿈과 관계없는 일을 하게 되며 또한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야한다. 학력을 놓으면 꿈이 보인다.  학력은 한 길이지만 꿈은 백가지도 넘는다.

그렇다면 자녀의 모든 꿈을 인정할 것인가?
물론 자녀가 원한다고 다 들어줄 수는 없다. 이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자녀의 재능을 알아보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자녀가 꿈을 꾸기 시작하고 부모가 그 재능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은 너무 쉽게 꿈을 가지고, 쉽게 도전하고 또 쉽게 포기한다.  

그런 ‘빨리 빨리’에 발맞추기 위한 여러 속성 코스들 또한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속성코스만으로는 결코 이 험난한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 시대는 전문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어설픈 시도는 남 탓과 자신감 상실의 결과를 낳을 뿐이다. 
 
음악교육의 현장에서 부모의 반대로 음악을 포기했다가 뒤늦게 진로를 바꿔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뒤늦게라도 자신의 꿈을 찾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해 고생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단기간 입시만을 준비한 아이가 오랫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많은 음악적 교양을 쌓은 아이들과 경쟁해서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꿈을 꾸게 하자.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꿈을 꾸기 시작한 아이는 이미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이다. 그리고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가 더해질 때 꿈의 성취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예체인음악학원
박진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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