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월세 거래량이 10만5,000여건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했다. 국토해양부은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7,000여건 거래돼 26.8% 증가했고, 지방은 3만8,000여건으로 25.5%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1,402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1.8% 증가했고 그 외 주택은 5만3,685건으로 31% 증가했다.
전세주택의 경우 6만686건(57.7% 증가), 월세 4만4,401건(42.3% 증가)이었고 아파트는 전세가 3만4,647건(67.4% 증가), 월세가 1만6,755건(32.6%)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이사철을 맞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보다 0.13% 올랐다. 올해 들어 총 0.34% 올랐다. 지역별로는 춘천의 전셋값이 0.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릉은 0.11% 상승했다. 원주·동해·태백·속초·삼척의 아파트 전셋값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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