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학부모가 느끼는 고교 평준화 간담회
고교평준화 학부모 평가는 ‘긍정적’, 학교는 ‘적극적’
대학진학의 문 넓어지는 기회…통학문제 등 개선 필요
지역내일
2013-04-11
(수정 2013-04-11 오후 6:07:48)
원주 여성민우회(대표 정유선)는 지난 2일 오후 2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2013 학부모가 느끼는 고교평준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교육청 이규형 장학사를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했다.
학부모들은 고교평준화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통학 버스 운영과 관련해서 현재 등교 시간에만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하교 시간에도 확대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았다.
교사가 수업준비와 학생관리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진학전문상담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모보다 친근감이 느껴지는 선후배 간의 멘토링학습의 장점을 말하며 학교의 긍정적 변화와 학교문자서비스에는 만족을 표했다.
대성고 조현화 교사는 “학부모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학교에 대한 인식이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며 “고고 평준화가 성적우수자에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규형 장학사는 “학부모와 교사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져 고교평준화가 아름답게 정착했으면 한다”며 “소통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원주 여성민우회의 정유선 대표는 “자녀가 수준에 맞게 공부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원주지역의 학교와 관련된 간담회를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학부모들은 고교평준화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통학 버스 운영과 관련해서 현재 등교 시간에만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하교 시간에도 확대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았다.
교사가 수업준비와 학생관리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진학전문상담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모보다 친근감이 느껴지는 선후배 간의 멘토링학습의 장점을 말하며 학교의 긍정적 변화와 학교문자서비스에는 만족을 표했다.
대성고 조현화 교사는 “학부모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학교에 대한 인식이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며 “고고 평준화가 성적우수자에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규형 장학사는 “학부모와 교사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져 고교평준화가 아름답게 정착했으면 한다”며 “소통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원주 여성민우회의 정유선 대표는 “자녀가 수준에 맞게 공부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원주지역의 학교와 관련된 간담회를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