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머릿니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보육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머릿니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증가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져 경제적 차이나 가정환경의 청결함과는 관계없이 머릿니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특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보건소담당자는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도 다른 아이를 통해 머릿니가 옮길 수 있다”면서 “머릿니에 감염 된 어린이를 발견할 경우 원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치료약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문의 737-4091(원주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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