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습관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 이로 인해 몸 안에는 노폐물과 독소들이 쌓인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계속 방치하면 비만이나 성인병 등의 질병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건강을 위해 이를 제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건강의 균형을 되찾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발효 제품과 프로그램들이 각광 받고 있다. 다양한 발효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든네이처를 찾아 발효의 인기이유를 살펴봤다.
발효로 이룬 몸과 마음의 힐링
안양일번가 CGV별관 10층에 위치한 이든네이처 안양총국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카페 풍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빈티지 풍의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있고 그 옆에는 ‘힐링카페’라고 새겨진 작은 간판과 함께 카페에나 있는 ‘바(Bar)’가 보인다. 바(Bar) 뒤의 벽면에는 여느 카페처럼 메뉴판이 있고, 아메리카노나 라떼 같은 이름이 적혀있을 것 같은 그곳에 온기, 발효쥐눈이콩 맑음차, 발효생식환 등 생소한 이름들이 올라있다. 맞은편에는 반신욕을 위한 ‘황토반신욕조’가 놓여 있고, 몇몇 여성들이 발효쥐눈이콩 맑음차 한잔씩을 받아 들고 반신욕조 속으로 들어가 앉는다.
이든네이처 안양총국 문미숙 사장은 “최근 새롭게 시작한 ‘힐링카페’에서 발효 디톡스를 즐기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힐링카페’는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황토반신욕과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 제품들을 함께 사용해 ‘발효 디톡스’를 경험하는 곳이다.
문 사장은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 등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몸이 차갑고 몸 안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있는데, 건강에 꼭 필요한 효소는 부족하다”며 “힐링카페에서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쥐눈이콩차와 곡물 껍질로 만든 효소환, 발효 생식 등으로 디톡스를 하면 몸이 가볍고 건강해 진다”고 설명했다. 또 몸속 독과 함께 뱃살 등 군살도 함께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된다. 이렇게 빠진 살은 요요나 부작용도 없다고.
발효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몰라 망설여질 때는 힐링카페에서 1회분씩 사 먹어보고 효과를 직접 판단할 수도 있다. 누구나 편한 시간에 찾아와 무료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체지방만 골라서 빼주는 신기한 발효효소의 힘
이든네이처는 최근 새로운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인 ‘이디투스’를 선보였다. 이디투스는 대사증진 및 체질개선을 위해 곡류발효효소를 사용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 함유제품과 장내환경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 균형적인 영양 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천연성분 차 등 과학적인 설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곡류발효효소는 6가지 곡물을 통곡물 그대로 싹을 틔운 후, 익히지 않고 발효해 만든 특화된 효소다.
문 사장은 “이디투스의 발효효소는 체지방과 내장지방 등을 독소로 인식해 이를 제거 한다”며 “때문에 굶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얼굴 살이 빠지지 않아 중년여성들이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다. 발효를 이용한 화장품도 주목할 만하다. 발효는 화장품에서 원료의 본래 기능을 높여주며 흡수력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거기다 발효 미생물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 성분을 분해해 피부 자극이 줄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문 사장은 “기초제품부터 클렌징, 비누, 세정제 등 다양한 발효화장품들을 힐링카페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무료로 사용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발효식품, 무너진 식탁과 몸을 살린다
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 건 이미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 대표적 발효식품인 김치가 2008년 미국 건강전문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것도 발효의 힘이다.
문 사장은 “발효의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고 영양성분들을 작게 분해해 흡수가 잘되도록 하는 등 발효식품은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과 식탁을 살릴 구원투수 같은 존재”라고 했다.
문 사장 자신도 죽음의 문턱까지 갈 정도로 건강을 잃었을 때, 몸에 좋다는 식품들을 두루 경험하다 운명처럼 만난 것이 발효 제품이라고. 그는 “발효의 놀라운 힘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기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을 되찾기 바라는 작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든네이처 안양총국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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