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아쉽지만 눈가에는 특징적인 변화들이 나타난다. 특징적인 변화를 열거해 보면, 상안검의 전체적인 처짐 현상이 보이며 특히 바깥쪽의 피부 처짐이 심하다. 바깥쪽 피부의 처짐은 눈의 가로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한다. 눈이 깊어 보이며 동시에 어두워 보이게 된다. 바깥쪽에는 부채살 모양의 주름이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눈썹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지금의 상안검성형술은 단순히 늘어진 윗눈꺼풀 피부를 적당히 잘라내고 쌍꺼풀을 만들던 과거와는 개념 자체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노화로 인한 눈가의 변화를 태엽을 감듯이 뒤로 되돌려 놓으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상안검성형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눈가를 젊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고려되어야 하며, 성형외과의사에 따라 자신만의 노하우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상안검성형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몇 가지를 언급해 보겠다.
● 눈썹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
눈썹의 위치는 나이가 들게 되면,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외 없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따라서 눈썹의 위치에 대한 평가와 판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상안검에서 잘라낼 피부의 양?
눈주변 골격의 형태, 눈의 모양, 피부의 처진 정도, 피부의 두께, 쌍꺼풀의 유무에 따라 결정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는 눈썹 위치에 대한 평가이다.
● 쌍꺼풀을 만들 것인가?
없던 쌍꺼풀이 생기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상안검성형술의 경우 잘려 나가는 상안검 피부는 매우 얇고, 결과적으로는 이보다 조금 두터운 위쪽 피부를 끌고 내려와 봉합을 해주고, 이 부분이 쌍꺼풀 라인의 바로 위쪽을 형성하기 때문에 수술 후 쌍꺼풀 라인 위쪽이 약간 불룩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눈썹이 심하게 내려와 있으면 그 불룩함이 더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눈썹을 위로 끌어올리는 눈썹거상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모두 처진 눈썹의 위치만을 끌어올려 교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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