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국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14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청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직동 구 KBS 건물에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립미술관 은 국토해양부가 진행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 정도의 시공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청주시립미술관 외에도 50여개 공공건축물이 신청했으며 여러 차례의 평가를 통해 총 4개의 공공건축물이 시공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신용희 문화산업담당은 “청주시에서는 시범사업 선정으로 녹색건축 기술을 법적요건 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저에너지하우스 수준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해 녹색건축물의 자부심과 에너지 절감효과 극대화로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는 문화브랜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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