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3월 30일(토) 19시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주 최 : 청주문화원
입장료 : 전석 무료
문 의 : 265-1020
청주 문화원 훼밀리오케스트라가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3월 30일(토) 오후 7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훼밀리오케스트라는 이영순 씨가 단장을, 구자헌 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우쿨렐레 등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이뤄졌다. 김미향 단무장은 오케스트라 탄생배경에 대해 “문화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할 당시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방문했다. 그런데 이때 어머님들이 오케스트라에 함께 하고자하는 의사를 비춰 ‘훼밀리 오케스트라’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훼밀리’라는 이름만큼 오케스트라의 연령층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될 예정인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과 같은 전통클래식을 비롯해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같은 가요도 아름다운 클래식 버전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충북학생학원종합문화경진대회 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부분 최우수상을 입상한 문준기 학생이 함께해 쇼팽의 ‘ Etudes Op 19 No,5’을 연주할 예정이다.
훼밀리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은 “어린 아이들과 세대를 초월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쉽고 재미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미숙한 점도 많지만 음악이 좋아서 넘치는 기쁨으로 준비했으니 즐기는 연주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보배 리포터 bobalove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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