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수학은 필수적인 정복대상이다. 수학을 못하면 어느 대학도 진학할 수 없다. 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데 성적이 오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개념을 어떻게 정확하게 알고, 이것을 어떻게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수학공부는 학교수업에서부터 풀어나가야 하며 내신은 성실한 학교수업을 듣고 수업시간 후 단 2~3분이라도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이 좋은 점수를 가른다. 문제풀이는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상황에서부터 단계를 밟아 진행해야 한다. 하루라도 손에서 놓으면 감각이 둔해지기에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학습 주안점은 많이 맞추거나 빨리 푸는 데 두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찾는 데 두어야 한다.
2. 수학문제를 풀 때 유의할 점
문제를 풀 때는 답지를 보지 말고 자신이 어떤 문제를 틀렸을 시에 그 문제를 틀렸다는 표시는 하되 원래의 답을 체크하지 말고 알 때까지 생각해보는 끈기가 매우 중요하며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문제집을 선택할 때 10문제 중 3~4문제 이상이 틀린다면 그 책을 버리고 그보다 단계가 낮은 자기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문제라도 수치를 바꾸어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며 수학 정의와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해야한다. 오답노트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답 노트를 작성하고 다시 보지 않는다면 오답노트 작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틀린 문제를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키우면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보다 매우 효과적이다. 타인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3.수능, 기출문제부터 접근
수능은 기출문제부터 잡아야 한다. 어떤 시험이고 무엇이 나오는지부터 체감해야 학습동기가 생기며 고등학교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을 가지고 만든 문제는 대부분 담겨있기에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에 대비하고, 중위권은 개념을 다시 정리하면서 각 단원의 핵심 유형문제를 완벽히 정리해야 하며, 하위권은 교과서 예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을 잘 하는 것도 결국은 시간에 비례하므로 매일 20~30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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