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대 이하 주택, 공시청 무료 지원

지역내일 2013-03-21
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DTV KOREA(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회장 길환영 KBS사장)가 지상파 직접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도 분명치 않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공시청 시설 지원이 부진했다. 지난해부터 공시청 시설비를 주민들과 절반씩 부담하여 공시청 시설을 지원해온 ‘DTV KOREA’와 ‘디지털시청100%재단’의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이 때문이다.
 DTV KOREA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매체 선택권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들에 대한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9세대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 지원 대상은 19세대 이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구성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4세대 이상의 다가구 주택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들은 4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www.dtvkorea.org)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거주자들의 대표성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4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입주자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공동주택의 TV공시청설비가 훼손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DTV KOREA 홈페이지(www.dtvkorea.org)에 있는 ‘유권해석 안내 자료집’을 참고하면 된다.
DTV KOREA 홈페이지 www.dtvkorea.org
콜센터 : 1644-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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