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관장 황웅순)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해를 거듭하고 있다. 3년 차인 올해는 ‘고전에서 삶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4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간 열린다. “한 가지 주제로 심층 집중 강의식이 좋겠다”는 수강생들의 욕구 조사에 따라 정한 주제에 맞춰 ‘논어를 읽는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깊이 읽기’, ‘톨스토이 다시 읽기’로 편성해 각 4회씩 총12강 진행된다.
문성환 남산강학원 연구원이 진행하는 ‘논어를 읽는다’는 공자와 유학, 배움과 우정, 공자의 제자들, 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영문학자 권오숙 박사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깊이 읽기’로 삶과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한다. ‘안나 카레니나’와 ‘부활’로 깊이 있게 만나는 ‘톨스토이 다시 읽기’는 인터넷 서평 블로거이자 러시아문학 전공자인 ‘로쟈’ 이현우 박사가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4월1일부터 8일까지, 주제별 80명씩 선착순 신청 받는다. 주제별 중복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문의 : (055) 225-7401~2
‘북스타트 후속 책이랑 쑥쑥’ 회원이 되세요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의 영 유아 대상 책읽기 프로그램이다.
성산도서관에서는 북 스타트 후속으로 ‘책이랑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개월부터 36개월 된 아기와 그 보호자면 제 5기 책이랑 쑥쑥 회원이 될 수 있다. 오감발달 색놀이와 미술놀이, 부모교육과 노래와 율동과 책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문의는 225-7404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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