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한 영역으로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책 ‘세계팝업아트전’이 펼쳐진다. 널리 알려진 다양한 팝업북과 세계 컬렉터들의 희소 소장본 및 초판본, 한정본이 특별 전시된다. 특히 페이퍼엔지니어링을 팝업아트로 승화시킨 벤자 하니, 마틸다 니베 등 세계적인 팝업아트 거장들이 에르메스, 샤넬, 루이까또즈 등 세계 명품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북아트와 페이퍼엔지니어링이 접목된 세계 팝업북 및 아티스트도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벤자 하니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토론 및 사인회를 열며, 브루스 포스터는 자신이 만든 ‘해리포터 팝업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팝업아트를 통해 공예에서 디자인으로, 그리고 순수 미술까지 미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페이퍼엔지니어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정 3월31일~5월19일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관람료 성인 1만2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원
문의 02-3270-7929, 010-9287-359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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