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3주

지역내일 2013-03-20

군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강화
군포시가 아동·여성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보장 강화를 위해 치안·방범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 지난해 10월 구성한 사례관리팀 활동계획과 지난해 12월 초 제정된 ‘군포시 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대 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찾아가는 아동·여성 안전 교육 실시계획, 그물망 안전지킴이단 구성,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의 사업 시행 때 실효성 확보에 관한 토론도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아동 안전 지역연대가 강화?확대될수록 군포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유괴 등의 범죄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우리의 자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데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에는 이견행 군포시의원, 이송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태균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심용성 군포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장, 김보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봉재 군포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포,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시행
군포시가 전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습득을 목표로 무료 교육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에 교육장을 마련했고, 전문 강사(응급구조사)를 채용해 기반을 갖췄다.
때문에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보건소에서 상시 교육(오전 10시~11시 30분)이 가능하며, 단체 및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이뤄질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15명 이상)는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5000여명 정도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교육 인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031-390-8951


군포, 2013 민방위 교육 실시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8000여명
군포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민방위 1년차부터 4년차까지의 8000여명으로, 상세 교육 일정 및 참가 대상 등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약 4시간 동안 안보 정보, 각종 재난재해 또는 사건사고 발생시 응급복구 방법, 화생방 대응법을 배운다.
또한, 인문학 강연이 시행돼 유익한 정보 전달 이외에 참가자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줄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은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는데, 민방위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 시간은 자연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간 방위활동 능력을 갈고닦는 기회의 장”이라며 “자신의 안전,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 배움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대야동, 출산 가족에 축하카드 선물
군포시 대야동이 ‘아기 탄생 축하카드’를 제작해 출산 가족에 전달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부응하고 있다.

아기 탄생 축하카드는 신생아 출생의 기쁨을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의미도 있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앨범을 준비해 아기 부모에게 함께 전달한다고 대야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105명의 신생아 출생 신고를 접수한 대야동은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아기 탄생 축하카드 제작을 시행했고, 최근까지 여덟 가정에 아기 탄생 축하카드와 앨범을 전달했다.
한편, 축하카드와 앨범을 전달받은 엄유권씨는 “아기가 태어난 것을 마을의 어른들이 함께 축하해주니 기쁨이 2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 산본1동, ‘사랑의 김치’로 온정 나눔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11일 새마을협의회와 협력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김장 봉사로 전달받은 김치가 떨어져 식생활에 불편함이 예상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산본1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0여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마련된 60포기의 김치는 산본1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했다고 산본1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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