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커튼과 벽지를 새롭게 바르는 일이다. 최근엔 스티커 형태로 된 벽지가 나와서 집안꾸미기가 한결 손쉬워졌다. 포인트 벽지를 활용한 집안 꾸미기부터 작은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까지 인테리어 전문가로부터 집안 꾸미기 노하우를 들어봤다.
포인트 벽지를 활용하라 = 밋밋한 집안 분위기에 활기를 주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는 포인트 벽지를 활용하면 좋다. 벽지를 구입하기 전 어떤 벽지를 선택할지, 어떤 벽면에 포인트를 줄지를 정해야 편하다. 인터넷에서는 내가 원하는 벽면의 사이즈에 맞춰서 주문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할 벽면을 실측해서 주문할 수 있다.
먼저 집안 전체를 도배할 계획이 아닐 경우 포인트 벽지를 시공할 벽면을 선택해야 한다. 거실 소파 뒤 벽면이나 주방식탁 옆, 혹은 현관과 마주보이는 벽, 침대 옆 등이 포인트 벽지를 붙이기에 적당한 벽이다.
시공할 벽을 골랐다면 어떤 색깔 톤으로 포인트 벽지를 선택할지 정해야 한다. 색상을 정할 때에는 집안 분위기와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가면서도 변화를 주는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윤정원인테리어 윤정원 대표는 “집안에서 3개 이상의 색상이 혼재할 때는 산만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기본 색상에 포인트를 주는 색상을 떠올리고 그에 맞는 포인트 벽지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비슷한 색상의 소품을 활용하라 = 변화를 주기 위해 선택한 벽지 색상이 집안 분위기와 동떨어진 느낌이 나지 않도록 비슷한 색상의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윤정원 대표는 “봄 분위기 풍기는 그린톤의 벽지를 발랐다면 비슷한 색상의 등갓이 있는 식탁 등을 배치한다던지 소파 뒤 벽지색상과 쿠션의 색상을 맞춰서 같은 공간 안에서 색상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훨씬 생기발랄하면서도 통일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철제 빈티지 식탁 등은 5만원부터 인터넷이나 인근 조명가게에서 구입가능하고 색상을 맞추기 위한 쿠션은 다이소 등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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