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선원

지역내일 2013-03-17 (수정 2013-03-17 오후 11:43:36)


세상 이치를 꿰뚫어보는 운명 상담가




불황이 이어지는 와중에 국내 정세와 시국도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
불안과 긴장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지고 있는 상황.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당장 눈앞에 어떤 일이 닥칠지 예상도 하지 못한 채 때론 경거망동에, 때론 실의와 낙담에 고행의 늪을 자처해 들어가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자살율과 낮은 행복지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네 인생은 그저 고달프고 고단하다. 아이들은 뜻대로만 자라지 않고 가장들은 명퇴의 칼바람 앞에, 불황의 파고 앞에 위태로운 항해를 거듭하고 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내가 지은 작은 실수와 악행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추락을 가져오기도 한다. 인생이란 긴 여행길에서 잘못된 판단과 실수를 줄이는 일,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작은 위안이다.
우리네 인생의 길흉화복을 예언하고 신묘한 눈으로 세상 이치를 꿰뚫어 보는 묘각스님은 그런 면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인생 상담가라 할 수 있다.


독학으로 서울대 법대 진학, 탈속의 눈으로 세상이치 풀어
10대의 어린 나이에 불제자 생활을 시작한 묘각스님은 오랜 수도생활과 더불어 토굴 속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해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기도 한 범상치 않은 이력을 갖고 있다. 
질곡 같은 현대사를 거쳐 오면서 오욕의 세월도 보내고, 한때는 머리를 기르고 세상 속으로 들어와 번뇌에 시달리는 중생들을 위로하며 자가 수행을 이어온 이다.
오랜 수련을 통해 인생 길흉화복의 굴레에서 벗어나 탈속의 눈을 갖게 된 그는 스스로를 달마거사라 명하고 세상사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정도(正道)의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신묘한 혜안으로 세상 이치를 탐독해 국운을 예언하고 크고 작은 길흉화복을 적중시키며 역학자로서의 명성도 얻었던 그. 고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예언과 88서울올림픽에서의 메달 개수를 정확히 적중시켜 한때 사람들을 놀라게도 한 인물이다. 
이런 연유로 한창 시국이 어수선할 무렵인 80~90년대엔 정계와 재계를 막론한 인사들이  암암리에 그를 찾아와 앞날의 예지를 얻곤 했다고.


운명에 역행하지 않으며 중심을 세워가는 일
달마거사는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봄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 이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라고 전한다.
기본적으론 자신의 타고난 운명에 역행하지 않으면서도 다가올 인생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내공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자연의 질서와 이치에 맞춰 사는 것 그대로가 불법이요 진리입니다. 갈구하지 않으면 번뇌도 없듯이 잡으려고도 버리려고도 하지 말아야 5안(육안, 혜안, 천안, 불안, 법안)과 6통(천안통, 천이통, 타심통, 숙명통, 누진통, 신족통)의 기운이 자신 안에 고요히 스며들 수 있습니다.”
달마거사 묘각스님은 용인 죽전에 ‘달마선원’이라는 도량을 만들어 세상의 번뇌와 풀리지 않는 화두로 그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신묘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사주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도전하는 시기와 뒤로 물러나는 시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때를 알아야 중심을 잡고 갈 수 있다고 하는 거지요.”
그는 “타고난 사주와 오행으로 누구든 길흉화복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며 “운이 좋은 해와 나쁜 해는 엄연히 구분되고 이에 운(運), 오행(五行), 기(氣), 신(神)의 역학을 통해 사람의 운명을 예견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희로애락과 흥망성쇠, 길흉화복에서 벗어날 순 없다 하더라도 그 파고 속에서 조금은 덜 흔들리며 중심을 세워가는 길.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가 아닐지 달마거사는 전하고 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달마선원은?
달마거사 묘각스님이 세상 이치를 풀어주고 길흉화복 속에 다가서고 물러남의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종교를 초월해 고뇌에 허덕이는 모든 이들은 상담이 가능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3-5-2 죽전프라자 5층
문의 031-261-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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