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세계 일류의 그린에너지 전문기업 ‘OCI(회장 이수영)’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차전지사업은 차세대 동력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로 기존의 1회용 일반 건전지와는 달리 재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녹색성장산업이다. 소재생산 개발사업 또한 대규모 글로벌기업들이 앞다투어 관련 R&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2020년에는 30조 이상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협약은 강원도의 기술개발?이전이 대기업의 상용화로 연결된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강원도는 자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신성장동력 산업발전을 본격화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R&D사업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CI는 대규모의 생산공장을 철원권역에 설립하는 등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나노실리콘 양산 기술과 OCI의 나노 실리콘 슬러리(Slurry) 특화기술을 융합하여 이차전지용 소재 생산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OCI는 2009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 주관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보고서’세계 1위로 평가 받아 Green Energy&Chemical Company로 선정되었고,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녹색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양광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 기공식을 갖는 등 태양광산업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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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사업은 차세대 동력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로 기존의 1회용 일반 건전지와는 달리 재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녹색성장산업이다. 소재생산 개발사업 또한 대규모 글로벌기업들이 앞다투어 관련 R&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2020년에는 30조 이상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협약은 강원도의 기술개발?이전이 대기업의 상용화로 연결된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강원도는 자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신성장동력 산업발전을 본격화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R&D사업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CI는 대규모의 생산공장을 철원권역에 설립하는 등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나노실리콘 양산 기술과 OCI의 나노 실리콘 슬러리(Slurry) 특화기술을 융합하여 이차전지용 소재 생산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OCI는 2009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 주관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보고서’세계 1위로 평가 받아 Green Energy&Chemical Company로 선정되었고,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녹색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양광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 기공식을 갖는 등 태양광산업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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